천연기념물
광릉크낙새 서식지
- 지정번호: 천연기념물 제11호
- 소유: 국유, 사유
- 위치: 진접읍 부평리 산99-1 외 3필지
- 면적: 2.305㎢
크낙새의 서식지는 남양주시의 진접읍, 의정부시의 일부, 포천시의 소흘읍·내촌면 일대에 걸쳐 위치하며, 동서 길이 3,997m, 남북 길이 8,024m, 면적으로는 2.305㎢에 이른다.
광릉은 조선조 제7대 세조와 정희왕후 윤비의 능으로 1468년에 개장되어 530여 년간 숲이 보존되어 원시림에 가까울 정도여서 상록수와 활엽수의 거목들이 많아 크낙새 서식 환경에 알맞은 곳이었다.
광릉 숲속에 분포하는 식물의 종수는 917종으로, 초본 691종과 나무 29종 등이 사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나무는 활엽수가 대부분인데, 신갈나무, 떡갈나무 등의 참나무류와 서나무, 단풍나무, 산벚나무 등의 온대 중부 활엽수가 가득 차 있고, 침엽수로 소나무, 젓나무, 잣나무 등이 있다.
양지리 향나무
- 지정번호: 천연기념물 제232호
- 지정일자: 1970년 11월 5일
- 소유: 국유.개인
- 위치: 오남면 양지리 530 외 6필지
- 면적: 7.695㎢
- 수령: 500년
- 영명: Chinese Juniper
- 지정사유: 노거수
향나무는 구과목 측백나뭇과에 속하는 상록 침엽교목이다. 이 나무는 우리나라에서 평안북도와 함경북도를 제외한 전국의 표고 800m 이하에서 자생하며 일본과 중국에도 분포한다. 양수이므로 햇빛이 잘 드는 곳에서 잘 자라며 그늘에서는 잎과 줄기가 말라죽게 된다. 공해에 견디는 힘이 강하며 맹아력이 우수하여 여러 가지 수형을 만들 수 있다. 1~2년생 가지는 녹색이고 3년생 가지는 암갈색이며, 7~8년생부터는 비늘잎이 생긴다. 맹아에서는 바늘잎이 나오는데, 바늘잎은 짙은 녹색으로 돌려나거나 마주난다. 비늘잎은 모가 나 있고 끝이 둥글며 가장자리는 백색이다. 양지리 향나무는 조선 초기에 거창 신씨(居昌 愼氏)가 선조의 묘를 쓰고서 기념식수한 것으로 전해져 내려오고 있다. 상록침엽수이며 나무 높이는 13m에 이른다. 이 나무는 땅 위 2m 높이쯤 되는 곳에서 줄기가 다섯 갈래로 갈라지면서 사방으로 수관(樹冠)을 뻗치고 있다. 그 가운데 하나는 아랫부분의 둘레가 1.8m에 이르고 돋아난 가지는 아래로 처져 있다. 가슴높이 둘레는 3.25m에 이르고, 가지는 동쪽으로 5.7m, 서쪽으로 5.7m, 남쪽으로 7.5m, 북쪽으로 8.5m로 퍼져 있다. 굵은 줄기를 잘라 향불 자료를 얻었던 동쪽 부분은 지금도 큰 상처가 아물지 못하고 그 흔적이 남아 있지만, 500여 년이 되었어도 건강하게 잘 자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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