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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돗물의 질문과 답변

Q1 수돗물이 우유처럼 하얗게 보이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A1 수도꼭지를 틀었을 때 받은 물이 하얗게 보이는 대부분의 원인은 배관공사 후, 또는 급수관내 압력 및 수량의 변화에 따라 부압(-압력)이 발생하거나, 수압이 높을 때 배관이나 물속에 있는 공기가 물의 흐름에 의해 수도꼭지를 통과하면서 매우 작은 크기의 기포가 발생된 것입니다. 백수현상이라 하며 시간(2~5분)이 지나면 자연히 없어집니다.
Q2 물에서 냄새는 왜 날까요?

A2 먹는물에서 흙, 곰팡이, 비린 냄새 등이 발생되는 경우가 가끔 있는데, 이것은 원수에 냄새와 맛을 생성하는 박테리아, 조류 등이 포함되어 있는 경우로 물에서 나는 냄새는 인체에 해롭지는 않지만, 심미적으로 불쾌감을 주기 때문에 수돗물을 불신하게 만드는 주요한 원인이 되고 있습니다. 정수처리 공정에서 산화(염소, 오존 등) 및 활성탄 공정 도입시 수돗물에서 냄새발생을 많이 줄일 수 있습니다.
Q3 욕실에 붉은색의 물때가 생기는데 왜 그런가요?

A3 최근(2002년 이후)신축되는 공동주택은 건설기술과 내장재의 발달로 미관과 보온성이 높아진 반면, 통기성이 떨어지고 유해물질의 배출이 증가되어 곰팡이나 벼룩의 이상번식이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환경에서 내장재(변기, 타일 등)의 원료로 사용되는 철, 코발트, 망간 등과 같은 성분이 사용하는 세제류와 반응하여 변색을 일으키는 경우가 있으며, 특히 욕실은 습한 생활공간으로 곰팡이, 세균류의 서식에 좋은 조건을 제공하여 분홍색 착색물질이 많이 발생합니다. 분홍색 착색물질이 발생하는 과정을 살펴보면 생물학적요인, 물리화학적요인, 환경적요인에 의해 복합적으로 발생하며 이 물질을 생물배양 하면 슈도모나스, 메틸로박테리움, 바실러스 등의 세균이 검출된다고 하지만 어느 특정 균종에 국한하지는 않으며, 화학적 분석결과 인체에 해를 가하는 물질은 검출되지 않는 것으로 보고되어 있습니다. 이와 같은 현상은 입주후 6개월 ~ 2년이 경과하면 현저히 줄어들고 분홍색 착색물의 성분 분석결과 인체에 치명적 위해를 가하는 유해물질이 검출되지는 않았으며, 수질검사 결과 우리시에서 공급하는 수돗물에서는 어떠한 영향물질도 검출된 사실이 없음을 알려드립니다. 동 현상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욕실의 환기 및 물기 제거가 매우 중요하며, 청소시 염소계표백제(락스)를 사용하시면 많이 줄어들 것으로 판단됩니다.
Q4 물을 끓이면 죽은 물인가요?

A4 죽은 물이란 일반적으로 산소와 미네랄이 없어진다는 의미로 해석됩니다. 산소는 온도가 높을수록 없어지는 것은 사실이지만 온도가 내려가면 다시 물 속으로 들어가 본래의 상태로 환원되며, 미네랄은 끓여도 변함이 없습니다. 따라서 여름철에 물을 끓인 후 식혀서 드시면 수인성전염병 예방 차원에서도 좋습니다.
Q5 물을 끓이면 흰색의 물질이 생기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A5 물을 끓일 때 흰색의 부유물질 및 침전물이 생성되는 것은 물속에 석회질 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석회질 성분은 지질 성분과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석회질 성분은 심미적인 영향물질로 먹는물수질기준 중 경도(Hardness)로서 함유정도를 알 수 있으며 다량 함유되어 있는 경우에 물맛을 감소시킵니다. 또한 보일러 관내 스케일 형성의 원인이 됩니다. * 경도(Hardness)란 ? 칼슘(Ca)과 마그네슘(Mg) 성분의 함유량을 의미하며 함유 정도에 따라 단물(연수), 센물(경수)로 구분합니다.
Q6 물욕조에 수돗물을 받으니 파란색으로 보여요?

A6 이 현상은 공동주택의 시공자가 위생상의 안전(녹물방지)을 고려해 사용한 동(구리)관으로 인해 발생하며 특히 온수 사용시 심하게 나타나는 청수현상입니다. 동(구리)은 일정기간 부식이 진행된 후 스스로 보호막을 형성하여 더 이상 부식이 진행되지 않도록 하는 기능이 있어 반영구적으로 사용이 가능하며 강관을 사용할 때 발생하는 녹물 등을 방지할 수 있어 비싼 가격에도 불구하고 급수관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청수현상은 이러한 피막의 생성전이나 피막의 이탈에 의해 발생하는 것으로 수도꼭지로부터 청수가 유출되는 것이 아니라 동관으로부터 유리된 동(구리)이온이 비누나 사람의 피부로부터 이탈한 지방산과의 반응에 의해 생긴 청색의 불용성 동비누로 청수현상의 관찰 장소가 욕실의 욕조나 세면대로 국한되는 것은 이러한 사실을 뒷받침해 주고 있습니다. 동(구리)은 먹는물수질기준항목중에서 심미적 영향물질로 분류되어 인체에 치명적인 유해물질과는 거리가 멀며, 인체에 필요한 필수영양소로서 세계보건기구(WHO) 등의 자료에 따르면 1일 약 1,000~2,000㎎ 정도를 섭취하는 경우 위장 장애를 일으킬 수도 있으나, 일반적으로 체내에 축적되지 않고 대부분(98%)이 땀이나 뇨 등으로 배설되어 만성중독의 위험은 적은 물질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나 급수관을 통해 필요원소를 섭취하는 것은 방법면에서 적당치 않으므로 장기간 외출시, 특히 아침에 처음 온수를 사용할 때 에는 2~5분간 반드시 퇴수후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으로 판단되오니 위 방법을 적극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청수현상의 방지법으로 방청제 등을 사용하는 경우가 있으나 이는 새로운 화학물질을 첨가한다는 의미에서 주민의 의견 수렴이 우선되어야 하고 시설설치와 유지비용의 소요 및 효과 등을 사전에 검토하여 추진해야 할 것으로 판단됩니다.
배양, 염색시켜 현미경으로 관찰 변기에 발생한 물때
Q7 수도꼭지를 틀면 녹물이 나오는데 어떻게 해야 하나요?

A7 녹물 발생은 정수장 이후의 문제로 오래된 건물의 옥내배관 재질과 관련된 경우와, 단수 후 통수시 공급수의 급격한 압력변화로 인한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이런 경우 대부분 인체에는 무해하나 불쾌감과 함께 수질에 대한 우려를 유발함으로 이에 대한 개선이 필요하며, 이의 해결을 위하여는 대형관 관갱생 및 교체는 물론 건축물내에 포함된 다수 소형관의 교체 등과 같이 비용과 시간을 많이 투자해야 한다는 문제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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