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양자강 남쪽 구화산의 한 동굴에서 수행을 계속하였는데 수행력이 증진되면서 그를 찾아 모여든 제자들과 함께 화성사를 창건하고 구화산을 지장도량으로 만들어 지장신앙을 전파하였다. 그는 당시까지 중국사람들에게 아직 낯설었던 지장신앙을 널리 전파해 구화산을 중국 4대 불교성지의 하나로 자리잡게 하였다.
특히 김교각 스님은 입적한 지 3년후 생전의 예언에 따라 육신불로 다시 세상에 화현함으로써 지장보살의 화신으로 오늘날까지도 중국인들에게 절대적 신앙의 대상이 되고 있다. 그가 처음 수도한 중국 무호시 인근 자산에는 그를 기리는 원찰인 광제사가 들어서 있는데 광제사 지장전의 구화행궁에는 신라대각이라는 현판이 걸려 있어 김교각의 자취를 느끼게 하고 있다.
김교각 기념관에는 현재 그가 입적하기 전에 사용했던 신발과 모자, 그의 발자국을 담고있는 돌 등이 전시되고 있다. 또한 등신불이 되기까지의 전과정을 생생하게 보여주는 영상물이 상영되고 있다.
찾아오시는 길
자가용 : 청량리 쪽에서 망우리고개를 지나 쭉 직진하다 도농삼거리에서 덕소방면으로 가다보면 위로 중앙선 기차길이 지나가는 첫번째 굴다리 (말미 굴다리)에서 좌회전해 들어가면 된다. 청량리에서 30분쯤 걸린다.
버스 : 청량리역 앞에서 덕소행(2228, 8번)일반버스를 타고 굴다리(와부약국)에서 하차하여 건너편에서 율석리행 88-1번 마을버스를 타고 백천사 입구에서 하차(15분 정도 걸림) 10분정도 걸어가면 된다.